우유 원유값 동결, 소비자가격 안 걱정!

낙농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유업계는 어려운 물가 상황을 고려하고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중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들 조치는 원유가격을 동결하고, 가공유 소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국내 낙농산업을 위협하는 다양한 외부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의 경제 상황에서 생산자와 기업이 함께 존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낙농업체들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들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유 및 그 가공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입니다.

원유가격 협상 배경

원유가격 협상은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우유 생산비 인상에 기초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 증가한 데 따라, 원유가격이 결정되는 과정에서의 협상이 필수적이었습니다. 이 협상 과정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음용유 소비 감소와 늘어나는 가공유 수요에 발맞춰 전략적으로 접근되었습니다. 특히, 농가의 부채 증가로 인해 생산자와 유업계의 입장차가 커졌으나, 중재안을 통해 서로의 이해를 조정해나갔습니다.

• 원유가격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동결되었습니다.
• 가공유의 생산량은 증가시켜 소비 변화를 반영하였습니다.
• 긴급한 상황에서도 가격 안정화가 이루어졌습니다.
• 협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자급률 증대를 위한 전략이 마련되었습니다.
• 경기 여건에 맞춘 정책적 노력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음용유와 가공유의 소비 변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마시는 용도의 음용유를 9000톤 줄이는 대신 가공유를 9000톤 늘리기로 결정함으로써 유제품 소비구조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수요 추세에 맞춘 생산 및 유통 구조 조정의 일환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낙농업계는 효율적인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전망 및 향후 계획

이번 원유가격 협상이 안정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올해 국산 유제품 가격이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위 '밀크플레이션'의 우려가 해소된 만큼 소비자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농식품부는 저비용 원유 생산 체계 구축, 유통 비용 절감, 국산 유제품 수요 발굴 등의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원유 생산 기반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산 원유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낙농산업을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농식품부의 위기 대응 전략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현재 낙농산업을 둘러싼 다양한 여건이 어렵지만,국민들이 국산 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원가 절감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향후 낙농업계와 유업계 간의 협력과 생산성 향상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모든 주체가 소통하며 협력하는 환경을 통해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축산경영과(044-201-2340)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