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티몬, 지원 확대? 피해기업 대출 연장 발표!

위메프-티몬 정산지연 피해 지원 방안

오는 7일부터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에게는 기존 대출 및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가 제공됩니다. 이 조치는 금융위원회 및 중기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7월 29일 발표한 5600억원+α의 판매자 유동성 공급방안에 따라 진행되며, 긴급대응반은 구체적인 지원요건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지원방안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위메프와 티몬의 판매대금 정산지연 규모는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2745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도 미정산 금액이 남아있어 향후 추가적인 정산지연 발생이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향후 피해규모, 확대상황을 고려하여 필요시 지원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원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7일부터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은 기존 대출과 보증에 대해 최대 1년의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대상 기업은 위메프와 티몬의 정산지연 대상 기간 내인 5월 이후에 매출이 있는 사업자 또는 법인 대출 기업입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 및 개인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금융기관은 위메프·티몬의 입점 기업이 판매자 페이지를 통해 위메프와 티몬의 매출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폭넓은 지원을 하게 됩니다.

• 최저 3.9% 금리로 3000억원 규모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합니다.
• 사업자 및 법인대출에 대해 원리금 연체가 없어야 합니다.
• 미정산 여파로 자금경색이 발생했더라도 특정 기간의 연체는 고려됩니다.
• 정산지연 피해에 대한 특례보증이 운영됩니다.

유동성 지원 절차 및 신청 방법

위메프와 티몬의 매출채권을 근거로 선정산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신한, 국민, SC은행) 또한 정산지연으로 인한 연체를 방지하기 위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합니다. 이들은 7일부터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원활하게 받기 위해서는 원리금 연체가 없어야 하며, 다만 전환지원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기한 내 발생한 연체를 고려할 계획입니다. 신청은 각 기관의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에 검토 후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산지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상담 및 지원 체계

금융위원회, 중기부, 금융감독원, 정책금융기관 및 업권별 협회는 긴급대응반을 구성하여 피해 기업의 자금 지원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전담 기관들이 자금지원 및 피해 신고 접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례자금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시행합니다. 기업들이 자금 신청 시 겪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밀착 지원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빠른 자금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가 연락처 안내

더욱 구체적인 정보와 지원 요청은 아래의 기관으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 (02-2100-2861, 2862, 2864), 은행 연합회 (02-3705-5290, 5339), 중소기업부 기업금융과 (044-204-7616) 등에서 자세한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지원책을 토대로 피해 기업들이 보다 원활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