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 6월 사우디 방문 메르스 주의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 주의사항 안내
이슬람 성지순례를 앞두고 질병관리청은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메르스 전파의 주요 원인인 낙타 접촉을 피하고 진료목적 이외의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메르스 예방을 위한 조치
- 낙타 접촉 자제: 낙타 타기, 생낙타유 및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자제합니다.
- 의료기관 방문 자제: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합니다.
- 현지 안내: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기관을 통해 메르스 예방수칙을 안내합니다.
- 검역 강화: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하며 지역사회 조기발견을 독려합니다.
- 여행 안내: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을 안내합니다.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 권장
수막구균 감염증 고위험군: 수막구균 유행지역 여행자, 체류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순례 여행자 | 접종 권장: 방문 10일 전 수막구균 감염증 예방접종을 권장합니다. |
메르스 관련 안내문 및 검역 절차
질병청은 출국 전에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을 제공하고 중동지역 여행자 주의사항 및 메르스 감염 예방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중동지역 입국자는 발열 체크 및 건강상태질문서(Q-CODE)를 통해 검역관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실시할 예정인 추가적인 조치
- 심의안내문 제공: 메르스 관련 다국어 심의안내문을 제공합니다.
- 검역 강화: 입국 후 14일 동안 4회의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신고를 독려할 예정입니다.
- 현지 권고사항 이행: 순례 방문지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권고합니다.
마무리
메르스 유입 사례가 없지만, 현지에서 특히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해서도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해외여행력 확인과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문의 :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관리국 신종감염병대응과(043-719-9133)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메르스와 수막구균 감염증에 대한 경고가 이슬람 성지순례 관련자에게 왜 필요한가요?
질병관리청은 메르스와 수막구균 감염증이 낙타 접촉 및 중동지역 방문과 관련하여 전파될 수 있는 중요한 감염병이기 때문에 이슬람 성지순례 관련자들에게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해제로 많은 참가자들의 예상되는 참여로 감염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예방수칙 및 조치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질문 2. 중동지역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메르스 예방수칙은 무엇인가요?
중동지역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메르스 예방수칙에는 감염경로, 잠복기 등의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여행 전 주의할 사항, 여행지에서 감염 예방법,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청 콜센터 1339로의 신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는 안내문을 통해 해당자들에게 제공되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3.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의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중동지역 입국자는 입국 후 14일간 4회의 신고 안내 문자메시지를 받게 되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역관에게 알려야 합니다. 또한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24시간 문의와 신고가 가능한 콜센터(1339)로 연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