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채소, 여름 생육 현황 철저 조사 및 대비 계획 수립
정부의 움직임
정부가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인 흐름을 만들기 위해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노지채소 생육현황 점검을 위해 매주 노지채소 수확기까지 민관 합동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관이 직접 수급과 생육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농식품 수급 및 생육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품목별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육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현황 분석
현재 농산물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는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다소 높아지고 있지만 전년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소고기와 닭고기, 계란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의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별 대응 방안
배추 | 무 | 양배추 | |
현재 상황 | 농산물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 봄무는 재배면적이 감소, 작황도 부진해 가격이 높은 상황이며 봄무 5000톤을 비축하고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해 공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 생육 초기 단계로 작황은 양호하며 재배면적도 전·평년 대비 증가해 수급이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응 방안 | 수급에 여유가 있는 봄배추를 1만 톤 비축하고 농협출하조절시설 및 계약재배 등 정부 가용물량인 2만 3000톤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 농식품부는 봄무 5000톤을 비축하고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해 공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 여름철 기상악화로 양배추 작황부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는 10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되 다음 달 이후에는 평년 수입량으로 한정할 계획입니다. |
이와 같이 농식품부는 각종 노지채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인 흐름을 이끌어내기 위해 각종 대책이 철저히 마련되어 있으며, 농산물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
- 봄배추 1만 톤 비축, 2만 3000톤 정부 가용물량 확보
- 봄무 5000톤 비축, 다음 달부터 10월까지 할당관세 적용하여 공급 확대
- 양배추에 대해서는 여름철 기상악화로 양배추 작황부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는 10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되 다음 달 이후에는 평년 수입량으로 한정할 계획입니다.
- 올해 고추의 경우, 올해 고추의 생육상황은 대체로 양호하지만 이달 상순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생육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입니다.
- 마늘은 올해 생산량이 전년보다 감소할 전망이나 재고량과 수요 감소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상승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며, 양파의 경우 전남, 경남 등 일부 주산지에서 추대, 분구 등 생육장해가 발생했지만 재배면적 증가 등으로 수급은 안정적인 상황입니다.
- 2024년산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에 대비해 정부 수매와 수입 비축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마무리
정부는 2024년산 노지채소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농진청, 지자체, KREI, 농협 등과 민·관 합동으로 노지채소 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품목별 수확기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왜 정부가 농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노지채소의 생육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섰을까요?
정부는 농식품 물가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노지채소의 생육 상황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노지채소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수급 여건이 불리해질 수 있는데, 정부는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질문 2. 현재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의 가격은 어떤 상황인가요?
현재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의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산물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채소류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가격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질문 3. 농식품부가 이달부터 노지 봄양배추에 대한 내림세로의 전환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번 달부터 노지 봄양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내림세로 전환되었는데, 이에 따라 여름철 기상악화로 양배추 작황부진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는 10월까지 할당관세를 적용하되 다음 달 이후에는 평년 수입량으로 한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