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콜택시 휠체어 3대 탑승 가능! 이동편의 개선
다인승 장애인콜택시의 도입
앞으로 휠체어 이용자 2~3명이 함께 탑승할 수 있는 다인승 장애인콜택시가 도입됩니다. 이는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이와 관련된 특별교통수단 휠체어 고정설비 안전기준 및 기타 이동편의시설의 개정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통약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제4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2022~2026)에 따라 진행되는 것입니다.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확대될 다양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를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이 좀 더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와상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확대
와상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이번 개정안은 앉아 있는 것이 어려운 와상 장애인이 누운 상태에서도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현행 특별교통수단 안전기준에는 좌석형 휠체어에 대한 여러 기준이 포함되어 있지만, 와상 장애인을 운송할 경우 구급차 안전 기준을 준용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민간 구급차에만 의존해야 했던 와상 장애인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동의 자유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서비스 확대는 특히 이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 다인승 특별교통수단 차량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었습니다.
- 와상 장애인을 위한 누운 상태의 이동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이 제시되었습니다.
점자 안내판 설치 기준 강화
지하철 역사 내 점자 안내판에 대한 설치 기준이 강화됩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시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점자 안내판에는 출입구 번호가 표시되도록 규정됩니다. 이는 지하철 이용 시 시각장애인들이 목적지를 찾는 데 더욱 용이하게 만듭니다. 그동안 점자 안내판에는 출입구 번호가 없어 불편을 겪었던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버스정류장 연석 높이 조정
버스정류장의 연석 높이는 저상버스의 출입문 높이에 맞게 조정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15㎝ 이하’에서 ‘15㎝ 이상 25㎝ 미만’으로 변경되어, 휠체어 이용자가 저상버스에 탑승할 때 발생하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휠체어 승강설비 경사판이 과도하게 기울어져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운전기사가 경사판만 내리면 휠체어 이용자들이 쉽게 승·하차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러한 연석 높이 조정은 보다 나은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
| 기준 설정 여부 | 적용 범위 | 편의시설 세부 사항 |
| 적용됨 | 전국 버스정류장 |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동일하게 이용 가능한 설비 |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기준은 앞으로 더욱 명확히 되어, 각 지자체에서도 해당 기준을 잘 준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입니다. 이는 장애인 등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향후 유관 기관들은 이 기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할 계획입니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의 중요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은 사회의 기본적인 인권입니다.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이 독립적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함께 누려야 할 권리입니다. 이를 위해 시설 기준과 정책들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불합리한 요소들을 신속하게 개선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현재의 변화는 단순히 정책의 개선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인식 변화를 의미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으며, 그들이 이동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보다 포괄적이고 공정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책 자체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인식을 갖게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결론
앞으로의 이 모든 변화는 장애인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다인승 특별교통수단과 다양한 편의시설의 개선은 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지속적인 개선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를 희망합니다.
자주 묻는 숏텐츠
질문 1. 다인승 장애인콜택시는 언제부터 도입되나요?
다인승 장애인콜택시는 연말까지 공포·시행될 예정인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도입됩니다.
질문 2. 와상 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을 어떻게 이용하나요?
와상 장애인은 누운 상태로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구급차의 안전 기준을 준용하여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질문 3. 지하철 점자 안내판의 변화는 무엇인가요?
지하철 역사 등 여객시설에 설치된 점자 안내판에 점자로 출입구 번호를 표시하도록 하여, 시각장애인이 지하철에서 내려 목적지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