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UAE, 청정수소 공급망으로 탄소감축 협력 확대!
한국-UAE 경제동반자 관계의 확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에 정식 서명하는 등 8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관계의 확대는 양국 간에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더 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에너지 분야 협력의 다양화
산업부 및 관련 기관의 협력: 산업통상자원부와 에너지·산업 분야의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UAE와의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에너지 분야 협력을 다양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청정수소와 탄소포집 저장 협력: 양국은 LNG 활용 청정수소 생산 및 탄소포집 저장(CCS)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는 탄소감축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한 합의로, 양국 간의 국경을 넘나드는 이산화탄소 이동을 염두에 두고 체결된 양해각서로, 국내 및 해외에서의 탄소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기업 간의 협력 확대
한국 전력공사 (KEPCO) - UAE원자력공사(ENEC) | 한국석유공사 (KOGAS) -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
원전 공동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공동으로 원전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두 기업은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수주 경쟁력을 높이고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 청정수소 생산과 도입에 대한 공동개발 전략적 합의서를 체결하여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해외 청정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처럼, 에너지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에서의 상호 유익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석유화학 및 조선산업 협력의 확대
산업 분야의 협력 강화: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LNG 운반선 건조의향서를 체결하여 국내 조선산업이 수주 기회를 확보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석유화학 및 LPG 부문의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 확대를 통해 다방면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여 석유화학 및 조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러한 협력을 뒷받침하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를 해소하는 등의 후속 조치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 (044-203-5721),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044-203-5225), 제조산업정책관 조선해양플랜트과(044-203-4334), 원전산업정책국 원전수출진흥과(044-203-5313), 에너지정책국 에너지기술과(044-203-5153), 수소경제정책관 수소경제정책과(044-203-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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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가 어떤 협정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나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비롯해 8건의 협정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또한, 제3국 원전 시장 공동진출, 탄소포집 저장(CCS) 등 협력분야를 다양화하기로 했습니다.
질문 2. 양국의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은 어떻게 되나요?
두 나라는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기획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력공사와 UAE원자력공사가 제3국 원전 공동진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한국석유공사와 삼성E&A, GS에너지 컨소시엄은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와 '청정수소 생산 및 도입 공동개발 전략적 합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질문 3. 어떤 후속 조치와 협력이 논의되고 있는가요?
한-UAE 관계가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원전, 탄소감축, 청정수소, 조선 및 석유화학 분야 등에서의 협력이 추진 중입니다. 특히, 정상 경제외교 성과를 토대로 애로해소 등 후속 조치에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