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기업 현장 어려움, 지원협의체가 함께 해결합니다

국토교통부, 물류기업 협의체 출범

국토교통부는 최근 서울에서 물류기업과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참여하는 '물류기업 지원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협의체는 물류산업 분야 간담회를 통해 물류업계와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으며, 정부가 물류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어려움을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 소통 창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물류기업 협의체의 활동과 목표

이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논의와 교류를 위해 물류정책, 화물운송, 물류 인프라, 생활물류, 스마트 물류 등 5개 분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분과 회의는 수시로 개최되며, 전체회의는 분기별로 1회 개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재로서 이번 첫 회의에서는 10개의 기업이 참석하여 협의체의 운영 방향을 업계와 공유하고, 기업들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친환경 물류 등 향후 정책 중점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되었으며,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매주 건의사항을 수렴해 분과별 회의 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류기업과 정부의 협력체제

개최된 10개의 기업이 참석한 첫 회의에서는 과거 물류가 다른 산업을 보조하는 역할로 인식되었던 것과 달리, 물류가 곧 경쟁력이 되는 물류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물류기업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물류기업 지원협의체에서 논의된 과제가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할 경우 관계부처와 적극 소통하는 등 정책 수립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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