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방공항, 필리핀 마닐라 직항 항공편 오픈!
한-필리핀 항공회담,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 자유화 합의
국내 지방 공항에서도 필리핀 수도 마닐라공항에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으며, 이로써 필리핀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한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에서 한국 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의 새로운 변화
- 그동안 한국-마닐라 노선은 주 2만 석으로 제한했으나, 이번 항공회담을 계기로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 제한없이 취항이 가능해져 국적 항공사들이 언제라도 신규 취항할 수 있게 됐다.
- 주 2만 석으로 제한을 두었던 한국~마닐라 노선 운수권을 주 3만 석으로 증대하고, 주 3만 석 운수권은 인천-마닐라 노선에만 적용하기로 해 양국은 수도 공항 간 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을 자유화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그동안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은 제한된 운수권으로 인해 국적항공사의 추가 취항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항공교통이용자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마닐라 노선은 상용수요가 꾸준한 만큼 우리나라 기업인들의 필리핀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항공 이용자 및 기업의 혜택 확대
항공 이용자 혜택 확대 | 기업의 진출 혜택 증대 | 간편화된 운항 옵션 |
운항횟수 제한 없는 취항 | 지방공항 활성화 및 교통이용자 편의성 향상 | 상용수요가 꾸준한 마닐라 노선 |
운수권 주 3만 석 증대 | 우리나라 기업의 필리핀 진출 지원 | 인천-마닐라 노선의 운수권 확대 |
지난해 12월 18일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유치한 필리핀 마닐라~양양 노선 전세기로 양양국제공항에 도착한 필리핀 관광객들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의: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국제항공과(044-201-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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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국내 지방 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공항까지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나요?
네, 국토교통부는 한국 지방-마닐라 구간을 자유화하기로 결정하여 국내 지방 공항에서 필리핀 수도 마닐라공항까지 직항으로 오갈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렸습니다. 이는 필리핀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문 2. 필리핀 마닐라와 한국 지방 간 노선의 운항횟수에 대한 제한이 완화되었나요?
네, 한국-마닐라 노선은 운항횟수에 대한 제한이 없이 취항이 가능해지며, 한국 지방-마닐라 노선 운수권도 2만석에서 3만석으로 증대되었습니다. 이로써 국적 항공사들이 언제라도 신규 취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질문 3. 어떤 혜택이 추가되었나요?
한-필리핀 간 항공회담을 통해 마닐라 노선을 포함한 모든 노선에 대해 직항이 자유화되었으며, 국가 간 항로를 통해 양국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