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자갈치 등 외국인 유치 활성화 위한 5곳 관광특구 선정
한국 관광특구 활성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올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해 5개 관광특구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광특구 선정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촉진하고 국제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관광기반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이태원 관광특구
이태원 관광특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휴식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여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고 편안하게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부산의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는 북항 제1부두에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운영하여 문화교류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고, 도심 주요 관광지와 북항의 양방향을 연결하는 야간경관도 조성하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예정입니다.
고양 관광특구
고양 관광특구는 한류와 꽃 브랜드를 융합시키는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하고, 꽃으로 크리스마스 축제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관광정보센터를 혁신하여 관광특구 거점을 마련하고, 케이팝 콘서트와 상승효과를 낼 도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동두천 관광특구
동두천 관광특구는 보산역사 외벽에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부곡온천 관광특구
부곡온천 관광특구는 온천 관광객 맞이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콘텐츠를 강화하여 관광지 활기를 되살릴 계획입니다.
-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산 중구 용두산·자갈치, 경기 고양, 경기 동두천, 경남 창녕 부곡온천 5개 관광특구가 선정되었습니다.
- 관광특구는 연간 최대 국비 2억 원(지방비 50% 분담)을 지원받게 됩니다.
- 이태원 관광특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고 휴식공간이 부족하며 야간에도 다채로운 문화와 관광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관광객의 편안한 관광과 쾌적한 야간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관광 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지자체, 민간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기반과 (044-203-2843)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이번에 선정된 이태원 관광특구의 특별한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답변1. 이태원 관광특구는 녹사평 광장 일대에 휴식과 만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조명과 관광객 혼잡도를 분산하여 쾌적한 야간 관광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질문 2. 고양 관광특구의 주요 프로젝트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 2. 고양 관광특구는 케이팝과 꽃 브랜드를 융합한 '케이팝 꽃팝 고양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 사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이동식 음향, 조명, 공공 벤치 등을 활용한 케이팝 콘서트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질문 3. 동두천 관광특구의 특별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답변3. 동두천 관광특구는 국내외 대중음악인의 팝아트 초상화 등 그라피티 예술 벽화를 만들어 국내 대중음악 발상지의 매력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