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동부 출퇴근 30분, 철도 도로 확충으로 단축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 개선 대책
다음 달 10일 지하철 별내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부지역은 버스 노선 18개와 34대의 차량을 추가하여 촘촘한 연계환승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동부지역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대책 중 하나로, 총 사업비 4조 4000억 원을 투입하여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철도 중심 환승연계 강화
버스 노선 | 변경/증차 | 노선변경/증차 |
다산역 | 9개 노선 변경, 16대 증차 | - |
별내역 | 2개 노선 5대 증차 | 2개 노선 신설, 6대 추가 |
구리역, 장자호수공원역 | - | 2개 노선 신설, 7대 추가 |
암사역사공원역 | - | 1개 노선 신설 |
마천역 | - | 마천역으로 운행하는 버스 횟수 증가 |
별내선과 연계하는 시내·마을버스 노선의 신설·조정 및 버스 증차 등을 통해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혼잡 완화 위한 도로망 신속 구축
수도권 동부지역에서는 남양주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동을 연결하는 한강교량인 수석대교 공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올림픽대로 강일IC∼선동IC 등을 8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하여 교통량을 분산할 계획이다. 미사지역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고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서하남 IC∼초광삼거리 구간 확장공사도 재개하여 내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국도 6호선, 시도 13호선의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여 교통편의를 빠르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연 우려 사업 중재, 철도사업 신속 추진
또한, 송파하남선은 2032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기관 간 이견으로 지연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 증차 및 노선 조정, 광역 DRT 운행을 확대할 계획이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러한 대책을 통해 교통편의를 제고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별내선 역세권 버스 노선이 구축되는데, 어떤 노선이 추가되고 변경되었나요?
답변1. 별내선 개통으로 별내역과 다산역에서의 시내·마을버스 노선이 9개 변경되고 16대가 증차되었으며, 별내역에서는 2개 노선에 5대가 증차되고 2개 노선이 노선 변경을 통해 별내역 인근을 경유하게 되었습니다.
질문 2. 현재 교통량이 집중되는 올림픽대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도가 어떻게 되나요?
답변 2. 올림픽대로와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도는 1.2~1.4로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도로 혼잡도(V/C)는 통과 교통량 대비 용량의 비율로, 1 이상이면 혼잡 수준에 해당됩니다.
질문 3. 광역 DRT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언제 마련되나요?
답변3. 광역 DRT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9월까지 배포할 계획입니다. DRT 도입 후 운영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정규노선으로 전환도 검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