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열 국립묘지 안식처 고주리 3·1 만세운동 주도
화성 고주리 만세운동
화성의 만세운동 주도한 김흥열 지사 일가 유해 6위 국립묘지 모신다.
경기도 화성에서 3·1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해 순국한 김흥열 지사 일가 유해 6위가 105년 만에 국립묘지로 모이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가 고주리에서 순국한 독립유공자 김흥열 지사 일가 6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이장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만세운동 주도한 김흥열 지사 일가
김흥열 지사를 비롯해 동생 김성열, 김세열, 조카 김흥복, 김주남, 김주업 지사로 모두 천도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들은 1919년 4월 5일 향남면 발안 장날을 이용해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했으며, 가족 모두가 만세운동에 참여했습니다.
유해 모습과 현황
유해 | 상태 | 행사 |
팔탄면 공설묘지 | 안장 | 매년 4월 15일 추모제 |
국립대전현충원 | 예정 | 봉송식 |
지금까지의 상황은 지난 3월 유족대표와 협의해 국립묘지 이장을 결정했으며, 국가 관리 묘소로 지정하는 절차를 거치다 유족이 합의하고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보훈부는 이날 오전 묘소를 개장해 유골을 수습한 뒤 함백산 메모리얼 파크에서 화장한 다음 유해를 임시 안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성시의 추모 제단 설치와 운영 계획
오는 8일과 9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내에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추모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추모가 끝나면 10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보훈부 장관, 화성시장, 광복회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한 뒤 영현 6위를 국방부 의장병이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운구해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안장할 예정입니다.
이 모든 일들을 통해, 고주리 여섯 선열의 희생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그 숭고한 정신을 계속해서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말했다고 합니다.
- 고주리 순국선열 유골을 국립묘지로 모이게 되어 뜻깊고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 유골을 모아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영면에 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모시겠다.
- 추모 제단 설치 및 추모 기간 운영 계획에 따라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으로 영현 6위를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안장할 예정이다.
- 국가보훈부와 화성시는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044-202-5585) 상기 내용은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자주 묻는 질문 FAQ
질문 1.
고주리 순국선열 유해를 국립묘지로 모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1. 김흥열 지사 일가는 1919년 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군에 의해 학살당했으며, 그로 인해 105년 만에 경기도 화성 고주리 순국선열 6위의 유해를 국립묘지로 모셨습니다.
질문 2.
국립묘지로 이장된 고주리 순국선열은 누구들인가요?
답변 2. 고주리 순국선열에는 김흥열 지사를 비롯해 동생 김성열, 김세열, 조카 김흥복, 김주남, 김주업 지사로 모두 천도교인으로 6명이 모셨습니다.
질문 3.
보훈부와 화성시가 추모 행사를 어떻게 진행할 예정인가요?
답변 3. 보훈부와 화성시는 고주리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제단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헌화와 추모의 글을 남길 수 있는 추모 기간을 운영하며, 추모제가 끝나면 고주리 순국선열 합동 봉송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