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유니콘을 위한 1인 미디어 콤플렉스”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타트업 육성 지원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1년 8월부터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운영하여 ‘트웰브랩스’를 포함한 55개의 스타트업을 성장 지원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 결과, 입주 기업들은 누적 매출액으로 약 263억원을 올리고, 국내외 투자유치로 1092억원을 확보하며, 신규고용으로 총 178명을 채용하는 등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도 ‘제2의 트웰브랩스’ 발굴을 위해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RE-UP 2024’를 추진하여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RE-UP 2024'

CRE-UP 2024은 과기정통부가 크리에이터 미디어 성장을 위한 인프라인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용 사무공간과 미디어 제작 특화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 1기 입주 기업 중 한 스타트업인 ‘트웰브랩스’는 한국 AI 스타트업으로는 최초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에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이번 투자로 영상 분석과 이해에 특화된 스타트업 트웰브랩스는 누적 약 106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트웰브랩스의 기술력

트웰브랩스는 영상데이터를 기반으로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하여 영상을 이해할 수 있는 대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영상을 분석하여 서술형으로 요약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생성하거나 사용자 질문에 대답하며, 사용자의 검색 조건에 맞는 영상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트웰브랩스는 영상 속 정보들을 사람처럼 이해할 수 있는 독보적인 영상·언어모델(VLM)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력만으로 글로벌 유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 두드러지는 특징입니다.

2024년도 육성 프로그램

과기정통부는 제2의 트웰브랩스를 발굴하기 위해 2024년도에도 20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창업기업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웹사이트에서 7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11월 말에 글로벌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전문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입니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의 발언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는 청년 유입이 활발한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영역에 해당한다”면서 “AI 등 혁신기술의 접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하여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 디지털방송정책과(044-202-6554), 한국전파진흥협회 1인미디어사업추진단(02-317-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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