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센터, 광주·제주서 공식 출범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의 출범식

국가에 의한 폭력, 국제테러단체의 공격 등으로 인해 신체적과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피해자와 그 가족을 위해 국립 트라우마 치유센터가 본격 가동되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출범식을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국가폭력, 적대세력,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피해자와 가족들의 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치유센터가 설립되었다.

치유센터 출범식

치유센터 출범식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과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의 의미를 전달하였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치유활동 시범사업을 통해 치유센터 건립 위치가 확정되었으며, 광주 치유센터는 107억 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치유센터의 목적

치유센터는 정신적·신체적 치유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1:1 상담 서비스, 사회적 치유 프로그램, 방문치유 서비스를 통해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사업 등록자 사례관리를 위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잠재적 등록자를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유센터의 비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치유센터 출범으로 피해자들이나 가족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치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였다.

문의: 행정안전부 사회통합지원과(044-20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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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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